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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내당능손상 기준 내당능장애 개념과 증상 공복혈당장애와 차이

by 헬크트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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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기와 설탕을 들고 있는 여성 내당능장애

 

오늘은 당뇨병으로 진단받기 전 혈당이 정상범위를 넘어서는 위험상태인 당뇨 전단계에 속하는 분들이 한 번쯤은 건강검진에서 보았을 법한 내당능장애 또는 공복혈당장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당능장애? 내당능손상?

설탕음료과일과 혈당체크기 식후혈당
혈당체크기

 

내당능장애 또는 내당능장애는 같은 당뇨병의 전 단계로, 식사 후 혈당이 정상과 당뇨병 사이에 위치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식후 2시간이 지난 혈당수치가 140~199mg/dL로 측정되는 경우를 내당능손상 또는 내당증장애라고 말합니다.

 

내당능장애는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데요. 주요 원인은 평소 과도한 당분의 섭취 그리고 비만, 유전적 요인,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등이 꼽히며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 근육에서의 혈당 조절 작용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의 사람들은 식이조절 및 운동, 생활습관 교정 등의 적절한 관리가 없는 경우 높은 확률로 당뇨병으로 이환이 된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와 차이점

빈그릇 시간 공복
혈당체크기혈당체크지 혈당시험지

 

공복혈당장애는 앞서 말씀드린 당뇨병의 전단계로 내당능장애와 마찬가지로 혈당조절에 이상이 있음을 나타내는데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최소 8시간이 지난 다음 혈당을 체크했을때 100~125mg/dL 사이로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충분하지 않아 공복시에도 혈당이 높아지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요한 원인으로는 지방간과 중성지방이 많은 경우. 코골이에 의한 수면장애 또는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됩니다.

내당능장애와 공복혈당장애 차이점

 

반면에 내장능장애는 75g 경구당부하라는 검사를 통해 식후 혈당치를 가지고 판단하게 되는데요. 경구당부하 검사는 병원에서 포도당을 섭취한 후 30분, 60분, 90분 간격으로 혈액을 채취한 뒤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검사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에 일상적인 검사로는 잘 진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두 상태 모두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상태이며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의 미세혈관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는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이므로 둘 중 하나라도 이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검사와 의사와의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인슐린 저항성?

도로 사람들 트럭

 

우선 위 그림을 보면서 비유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잡한 도로에 짐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이리저리 피하며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길가에는 트럭이 멈춰서 짐을 내려야 할 정거장이 있고 주위에 짐을 받으러 기다리는 사람들이 서있습니다.

 

하지만 트럭은 정거장을 무시하고 길을 따라 계속해서 내달릴 뿐이고 트럭에서 흘러나온 쓰레기들로 도로는 계속 지저분해지는데요. 인슐린저항성이란 이런 상황이 우리 몸속 혈관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슐린저항성

 

포도당을 가득실은 혈액이 우리의 혈관을 흐르며 각 세포에게 포도당을 전달하여 우리 몸이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요. 세포에 포도당을 넣어주는 표시를 해주는 것이 인슐린의 역할인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 사람들은 이러한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혈관이 포도당에 의해 절여지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은 계속해서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혈류가 막히는 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내당능장애와 공복혈당장애 두 가지 모두 이러한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이러한 상태를 발견한 즉시 생활습관의 변화를 주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뇨 전단계인 사람들이 해야 할 일

혈액설탕과 청진기 당뇨병
곰돌이젤리 당뇨혈액

  • 식단관리: 먹어서 생긴 현상이므로 가장 먼저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따라햐 하는데 특히 채소와 통곡물 섭취를 늘리고 당분이 많이 든 음료와 설탕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탄수화물의 섭취 자체를 극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먹는 순서를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채중관리 및 운동: 비만은 인슐린저항성을 높이므로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의 경우 체중 감량으로도 혈당의 수치를 낮게 할 수 있으며 적절한 운동으로도 혈당을 낮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운동은 저강도의 운동을 반복하는 것이 좋으며 빠른 걷기가 좋다고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역시 혈당에 영항을 주는데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또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몸의 여러 부위에 포도당을 더 많이 보내 일시적으로 혈당의 상승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혈당의 조절이 더욱 힘들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혈당건강에 유효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 당뇨병 전단계의 경우는 정기적을 건강검진을 받아 혈당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지난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수치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혈당의 건강을 확인하고 의사가 추천하는 생활습관 개선교육 및 약물치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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